우주안에 있는 것은 모두가 다 현재다.(있는것은 있고 없는것도 있는것 많큼 있다).

 

어법상 시제(時制)가 분류되어 사용되고 있을뿐, 사적과 유물에는 과거가 없다는 견해를 나는 가지고 있다. 땅속에 묻혀있는 조선시대 사람들이 사용해 왔던 장신구를 찾아 냈다면, 어법상으로 과거용어를 사용하지만 장신구는 예나 지금이나 장신구로 엄연이 존재하는 현재일 뿐이다. 우리들에게 모습을 들어내지 않고있는 모든 매장 물질들은 단지 발견이 되지 않고 있을뿐 모두가 현재 존재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설사 그 장신구가 파괴 되었다 해도 파괴된 그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다. 모든것은  우주 안에 있으며 모든것은 우주안에서 온다. 그러므로 모든것은 오직 현재(現在)일 뿐이다. 

 

이 우물은  사직단내에 있었던 조선시대 우물을 발굴해 낸 것이다. 저 우물이 과거의 우물이란 말인가? 저 우물에 비친 얼마전의 하늘이 과거의 하늘이란 말인가? 우주는 하나다. 우주안에 있는 것은 다 있는 것이다. 보이지 안해도 있는것 많큼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존재(存在)하는것은 모두가 다 현재(現在)다.

 

횡설수설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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