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낱말로 사직단 알아보기(7)
주요 낱말로 사직단 알아보기
1. 나라의 근본시설 3가지
종묘. 사직단. 법궁(경복궁)이다. 주례 고공기에 의하면 누구든지 나라를 세우는 자는 종묘와 사직단과 법궁을 세워야한다 라고 천명하였다. 한양으로 천도한 조선은 서둘러 나라의 근본시설을 세워 외교활동을 전개하면서 내치를 서둘럿다.
2. 방향
가.군자는 남향한다. 하늘의 방위는 뿍쪽이다. 왕은 하늘에서 천명을 부여 받은 절대자다. 그래서 왕은 궁궐내에서 북쪽에 위치하여 백성이 있는 남쪽을 바라본다.
나.하늘의 짝인 땅의 방위는 남쪽이다. 토지신을 모신 사단은 남쪽이 상(上)의 방향이다. 그래서 제단이 남쪽에 위치하여 땅의 짝인 북쪽을 바라본다.
3. 좌묘우사
주례, 고공기에 의하면 누구든지 나라를 세우는 자는 법궁(경복궁)의 왼쪽인 동쪽에 종묘를 세우고, 법궁(경복궁)의 오른쪽인 서쪽에 사직단을 세운다라고 천명하였다. 이 원칙이 그 유명한 좌묘우사 원칙이다.
4. 천원지방사상
하늘은 둥글고 땅은 모(네모)나다는 사상으로, 황제는 둥근 제단을 만들어 하늘에 제사지내고, 제후는 네모난 제단을 만들어 땅에 제사지낸다하였다.
5. 사신(社神)과 직신(稷神)
기록에 의하면, 사는 토지신이요, 직은 곡신이다라고 하였다. 한양땅에 있는 사는 나라의 사 이므로 국사신이라 하고 그 제단을 국사단이라 한다. 직을 모신 나라의 제단을 국직단이라 한다. 지방의 주부군현에도 사직단이 이었다. 원칙적으로 홑단이다. 주에는 주사, 현에는 현사 등으로 부른다.
5. 석주
석주는 돌기둥,돌신주이다.
성종때 만들었다라고 기록 되어있다.
또한 춘관통보에 의하면 사단에만 있는 유일한 돌신주라고 기로 되었다.
지방의 사직단에는 석주가 없다. 무석주라고 기록되어있다.
고대 중국에서는 석주에 바로 제사 지내기도 했다.
나중에는 나무로 신주를 만들어 오늘날 까지 전해지고 있다.
그러니 석주에 대해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하여 인문학적 창작력을 발휘하여 보면,
레토의 생각으로 석주는 땅과 하늘,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유일한 왕의 권능을 들어내는 매개물로 유추 해석해 보기도 한다.
6. 예감
사직대제에 백신이 주빈이다. 백신은 제물 없이는 발현하지 않는다. 제물도 소.양.돼지의 피를 받기를 원한다. 그 피를 모혈이라 한다. 피와털 그외 간과 콩팥, 지방 기장, 쑥등을 버물려 예감(구덩이)에 넣는다.그러면 지신이 그 냄새를 맛고 예감 그덩이를 통해서 제단으로 올라 오신다. 그때 판위에 머물고 있던 초헌관인 왕이 국궁사배의 예로서 신에게 절 하므로 본격적인 제사가 진행된다. 레토의 생각으로 예감은 석주와 함께 사직단의 최고의 상징물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
7. 담장
담장은 공간 구성을 만들어 내는 구조물이다.
외곽담장은 외부 일반인들과 경계를 정하는 곳이다. 외곽담장의 중심은 대문이다.
주원은 사직단의 바깓 담장이며 홍살문이 설치되어 있다 각 방위에 홍살문을 신문이라 한다.
유원은 낮은 담장이다. 제단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성역을 표시하는 낮은 담장으로 이 내부로 들어 가는 제관은 인가 되어 있으며 들어 갈때는 고나세위에서 반드시 손을 씼어 청결히 하고서야 들어 갈 수 있다.
8, 문
문은 출입문이다.
사직대문은 외곽담장의 중심에 있는 사직단 대문이다.
보물 제 177호다.
목조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 맛배 홑 처마 지붕이다.
정문으로 표기 되어 있는데 대문이 바른 표현이다.
홍살문은 주원과 유원의 각 방위의 중심에 잇다.
주원에 있는 문을 주문, 유원에 있는 문을 유문이라고도 한다.
주문의 홍살문을 신문이라한다.
신문중에 북쪽에 있는 북신문이 가장 위계가 놉다. 신이 출입하는 문이다.삼문으로 되어있다
(나머지는 모두 1칸 단문)
위같은 홍살문은 능. 종묘.사당.조선시대 군부대 등 정문에 설치하였다. 위엄과 권위를 놉히고 마귀가
틈타지 못하고자 하였다한다.
9. 길
신로는 북신문에서 제단으로 향하고 있다.
이름하여 신이 들어 오는 길이다하여 신로한다.
물론 신이 들어 오시라하여 만들어 겠지만 또한 현실적으로는 의식을 행할 때 향 축 페를 모시는 길이다.
위 물질은 신(혼)을 부르거나 신에게 드리는 물질이므로 곧 신이라 한다. 그래서 그 물질이 들어오는 길을
신로라 한다.
신위행로(행로)는 신실에 모셔둔 위판을 모시고 제단으로 이르는 길이다.
어로는 임금님이 서신문에서 판위로 이르는 길이다.
10. 신실
사직단의 신실은 유원과 주원 사이 남족의 서쪽에 위치하고있다.
사직단내 유일한 건물이다. 목조 건물로 정면 1칸 측면1칸의 맛배 지붕이다.
위판 4위가 모셔져있다.
11. 위판
사직의 신주는 위판이라 한다 . 밤나무로 만들었다.
토지신 정위 위판이 태사지신(국사지신)이다. 또한 일명 배위신을 후토씨지신이라 한다.
곡식신의 정위는 태직지신(국직지신)이다. 배위신은 후직씨지신이라 한다.
다음에 계속
2012년.10월 16일
레토코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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