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판
조선의 21대 영조 임금은 하늘이 임명한 王이었다.
레토코리언스
2013. 11. 3. 15:40
조선의 21대 영조 임금은 하늘이 임명한 王이었다.
영조의 아버지는 19대왕 숙종이시다.
숙종은 여복이 많으신 군주인지는 몰라도 부인이 무려 9명이다..
왕비가 3명이다. 인경왕후 김씨, 인현왕후 민씨, 인원왕후 김씨,
그리고 후궁으로 희빈 장씨, 숙빈 최씨, 명빈 박씨, 영빈 김씨, 귀인 김씨, 소의 유씨다.
어찌된 영문인지는 몰라도 3분 왕비한테서 아들이 없었고 후궁한테서 6명의 아들이 있었으나 병약하여 일찍 죽거나 하였다.
그중에서 희빈 장씨한테서 20대왕 경종이 왕위에 올랐지만 병약하고 후사가 없어 숙빈 최씨의 아들 연잉군이 세자에 지목되어 경종사후 왕위에 오르게 된것이다. 바로 이분이 조선왕조 21대왕 영조임금님이시다.
당시 조정은 당쟁이 최고조에 이를때다. 희빈이 중전의 반열에 오른것도 다시 희빈으로 강등되고 사약까지 받게되느 것도 또, 송시열등이
죽은 후 다시 복권되는 갑술환국에 이르기까지 당쟁의 와중에 숙종이 선택해 가는 정치적 드라마는 아슬아슬했다.
그 드라마에 3대 권력(남인, 서인, 숙종)의 생존투쟁은 권력을 모르는 사람은 알 수 없는 일이다.
어찌 됬던지 그 와중에 숙빈최씨의 두번째 아들 연잉군이 서인의 지지를 받으며 후사가 아직없는 경종의 세자로 일찌감치 책봉되었고,
경종 사후 조선의 21대왕으로 등극했으니 그분이 바로 영조 임금이시다. 나는 영조 임금은 하늘이 낸 임금이다라고 감히 말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