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용기 하나로 입동(立冬)이 지난지 며칠이라고오늘이 벌써 소설이다산간지역에 눈이 온다하니 겨울이 오긴온 모양이다 은퇴 후/ 10년 넘게 그 추운 겨울에이곳 수동에서 서울로 어떻게출퇴근을 했는지그래도 그때가 참으로 행복했다 군생활이 문득 생각난다, 제아무리 춥고 힘들어도 군화끈을 꽉매고 나서면모든 것을 극복해 낼 수 있었다그때 그 용기하나로, 우리 다같이 건강하게 열심히 살자!나이 탓 무슨 탓 하지 말고사람의 세포는/ 열심을 다할 때 청춘(靑春)으로 착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