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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시인이 되고 싶다

가난한 시인이 되고 싶다 스치는 바람결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강물은 언제나 도도히 흐르고산들은 지존을 지키며 세상속에서 늘 -장엄하도다 아, - 위대한 자연 앞에서나는 작은 하물 하나이어라이 나이에 무슨 꿈이필요한가 그래도 내게는 꿈이 자라고 있다가난한 시인이 되어 산처럼 푸르고강물처럼 바다를 연모하며 흐르고 싶다.

BAND출품 준비 2025.04.05

남인수 - 추억의 소야곡/ 가사

사진출처: 다음남인수 - 추억의 소야곡 / 가사 흘러간 엣노래 남인수 추억의 소야곡에 애정이 느껴집니다나이 탓인가요, 이런저런 동영상에 배경음악으로 흘러 나오는 남인수 추억의 소야곡 그 멜로디에 심취되어 가사를 적어 보았습니다가사를 음미해가며 감정품고 불러보세요 친구들 생각이 남니다12월/ 연말 모임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독자 여러분!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1.쿵다시 한 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2.쿵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며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 없는 흘러간 사랑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잊으리라 맹세 슬프다. 만추의 가을입니다더 늦기전에 추억의 소야곡과 함께 어디로 여행을..

노병은 살아있는 전설!

사진출처/ 다음- 전몰군경유족회  이 詩를 6.25 참전용사에게 바칩니다.노병은 살아있는 전설!詩 (豫) 육군 소령 河 宗 一月刊 시사문단 등단 詩人               우리는 그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6.25 한국전쟁 1129일 나라가 무엇인지 자유가 무엇인지청춘(靑春)들은 목슴을 던져 이땅을 지켜냈습니다 그날의 전설 그- 무용담은 천지(天地)에 구름과 눈과 비가 되어조국의 강산을 굽이쳐 흐르고 있다 아, - 이땅에 전쟁을 멈춘지 어언  70년! 세월의 고지를 언제 넘어가며청춘들은 백발의 면류관을 쓰시고공의公義로운 삶을 들어낸다 대한의 625 참전용사 선배 전우여!서로가 누군지 몰라봐도명예를 상징하는 제복과 모자와 휘장, 뱃지 하나로영광이 되소서! 우리는 그날을 기억(記憶)하고 있습니다풍전등화風前..

BAND출품 준비 2024.11.11

갑종장교 227기 동기가/ 누가 울어

레토, 인문학 산책/ 나의 수필갑종장교 227기 동기가누가 울어  1968년, 우리가 군문에 들어선 그해는 냉전시대 중 세계적으로 가장 시끄럽고 사건이 많았던 해였다 이 땅에도 북한의 대남도발이 최고조였다1.21사태 . 푸에블로호 피랍사건.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이 일어났다정치적 사회적으로도 격동과 변화의 강풍이 세차게불어오고 있었다 이런 엄중한 시기임에도 대한의 여린 청춘들 오직 용기 하나로 무관(武官)이 되고자군인의 길을 선택했다 우리는 대한민국 상무의 요람, 육군보병학교입교 준비를 위해서연무대에서병 기초과정을 이수하기 위해군문으로 들어섰다.돌아갈 수 없는 강을 이미 건넜다 20대 초반에 애띤 청춘들,처음으로 집을 나서 군문에 발을 들여 놓는심정을 군에 가보지 않고서누가어찌 알랴! 잠시 대기 기간..

오늘의 전광판 2024.10.31

날마다 희망의 아침을 연다

날마다 희망의 아침을 연다  새벽 5시 30분!기상나팔 소리는 없어도오늘도 어김없이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스마트폰을 열어 세상을 살피고간밤에 내폰을 애타게 울린러브레터를 맞이한다 나의 작은 우주, 창작의 무대에서詩의 리듬을 살피며推敲(퇴고)의 대상을 올려 놓고 고심하다가 나도  가도처럼, 길에서 초인을 만났다 아, - 내 人生의 나세상이 만들어 놓은 멋진 이 아침을오늘도 힘차게 열어가자!

BAND출품 준비 2024.10.24

가을을 멋지게 프린터하자!

가을을 멋지게 프린터하자! 날씨가 추워지니 세월의 바람이 내곁을 스쳐 지나간다 나는 작아지고 약해진다내 인생, 가진게 없고 아는게 없어도 뜨거웠던 그 여름 경춘가도 -북한강 자전거길을 뛰돌아 다니던 베짱이 시절이 그리워진다 아, -못난이 베짱이가 이 가을에 쓸쓸하다 날씨가 추워지니 해오던 일이 망설여지는구나그래도 어찌하랴, 내가 힘을 내야지 읍내로 나가자,  사우나도 하고머리를 깍고 염색을 해서 멋을 한번 내어 보자그래, 아주 좋아졌다오늘은 `어디로 행차해볼까  마석, 화도에서 금남리를 바라보며대성리 청평, 상천을 지나 가평으로 달려가자! 북한강 자라섬을 찍고, 경강교를 건너강촌,  김유정문학촌 남춘천으로 신나게 뛰달려가자! 아, - 세상에 누가 `뭐라캐도 나는 나다나의 주관을 곧게 세워이 가을을 멋지게..

BAND출품 준비 2024.10.05

나를 깨우는 삶

나를 깨우는 삶 내 인생의 본성, 나의 심상(心象)을 찾아 내면 속에 나와 이야기하자! 순수한 이성으로 나를 인식하고내가 나에게 설명하며 나의 길을 찾아 함께 여행을 떠나자! 어디로 가는 인생(人生)인지 아직 잘 모르는 삶이라도 그 - 깊음 속으로 찾아 들어가자! 저 - 도도한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그 샘물이 어디에 있는지서울의 주산, 북악의 근원을 찾아산맥을 따라 江을 따라 걸어가 보자! 인문학을 체험하며 철학적 고뇌 속에 살아가는 내 인생, 나의 삶! 아, -우주(宇宙)란 무엇인가,이제야 `道를 세워 내가 내게 묻노라나는 누구인가!

BAND출품 준비 2024.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