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다움 트로트가 인문학이다레토코리언스 내 사랑 트로트 사모곡 하종일 젠틀한 노신사 레전드 윤수일 댕기머리에 청바지 기타를 걸쳐 메고 걸어 나오는 모습세상은 온통 그대 하나로 숨을 죽이고 레전드 모션 하나하나에살고 죽는 중년 여성팬들미세한 액션 하나하나에도눈빛이 시려오고목이 터져라 폭발을 일으키고 말 긴장의 순간 바로 그 앞에서 윤수일빙긋이 미소 머금고 기타 줄 한 번 드래건 하니 숨죽이고 있는 열성팬들그대로 하나같이 폭발한다! 윤수일 팬들을 向하여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운 줄 알았다면차라리 당신만을..그 시절 그 추억이 또다시 온다 해도사랑만은 않겠어요 그렇게 공연은 끝이 나고팬들은 서산에 해가 저물어도 공항에 이별처럼 허전함을 달래며 빈자리를 지키고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