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모든 나라의 일반적인 사람들의 특징 중에 강한 사람과 집권층 권력자에게는 약하고, 약한 사람, 반대세력 비 집권층 권력자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의 특징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꼭 우리 민족의 특징이라고 단정하기에는 무리지만, 우리 민족의 특징에서도 그와 비슷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강한 사람에게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 강하다는 것이다. 정치 행위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생각한다. 강한 사람, 우리 측의 사람에게서 일어나는 실수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약한 사람 반대 진영에 있는 사람의 실수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사건을 확대 확산시키고 심지어 부추기는 현상도 있다. 또한 반드시 책임을 물어 단죄해야 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큰 병폐요, 어제오늘의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