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옷도 입지 않은 채
화사한 얼굴로 찾아온
四月의 첫 손님이여
당신은
인기척도 그림자도 없이 오시는
도도한 이 아니신가
오백 수도 넘을 듯
가지마다
주렁주렁 오시었소
오,
당신은 백의에 천사
저 - 태고에서 바로 오신 이
민족의 "魂"이신가 누구이신가
동방의 산하에
머플러로 오셔서
떠나기 전
잠시
하얀 화신 되신이여!
목련
옷도 입지 않은 채
화사한 얼굴로 찾아온
四月의 첫 손님이여
당신은
인기척도 그림자도 없이 오시는
도도한 이 아니신가
오백 수도 넘을 듯
가지마다
주렁주렁 오시었소
오,
당신은 백의에 천사
저 - 태고에서 바로 오신 이
민족의 "魂"이신가 누구이신가
동방의 산하에
머플러로 오셔서
떠나기 전
잠시
하얀 화신 되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