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을 기다리며
아침,
동창이 채 밝기도 전에
서둘러 일어나
여명의 아침 공간을 바라보는 것은 나에게 늘 행복이다.
벌써 보지런을 떠는 많은 사람들의 총총 걸음이 골목길을 지나고 있다.
나에게 각인된 40년의 필림은 늘 여명의 아침이고,
그시간에 어김없이 집을 나서는것은 나의 첫 임무다.
출근은 늘 준비된 시작이고 출근 없이 하루의 시작은 없다.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진지하다.
그 모습은 책임과 창조의 상징, 대한민국 가장의 대표 얼굴이다.
뭔가 이루어 낼 진지한 출근의 모습에서 우리의 네일은 분명 희망이다.
아침,
동창이 채 밝기도 전에
서둘러 일어나
여명의 아침 공간을 열고 나서는 것은 나에게 늘 행복이다.
2012년 6월 3일
레토코리언스
올데이 하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