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필, 초안

출근 시간을 기다리며,

레토코리언스 2012. 6. 3. 06:26

 

 

 

출근 시간을 기다리며

 

 

아침,

동창이 채 밝기도 전에

서둘러 일어나

여명의 아침 공간을 바라보는 것은 나에게 늘 행복이다.

 

벌써 보지런을 떠는 많은 사람들의 총총 걸음이 골목길을 지나고 있다.

나에게 각인된 40년의 필림은 늘 여명의 아침이고,

그시간에 어김없이 집을 나서는것은 나의 첫 임무다.

 

출근은 늘 준비된 시작이고 출근 없이 하루의 시작은 없다.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진지하다.

그 모습은 책임과 창조의 상징, 대한민국 가장의 대표 얼굴이다. 

뭔가 이루어 낼 진지한 출근의 모습에서 우리의 네일은 분명 희망이다.

 

아침,

동창이 채 밝기도 전에

서둘러 일어나

여명의 아침 공간을 열고 나서는 것은 나에게 늘 행복이다.

 

 

2012년 6월 3일

레토코리언스

올데이 하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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