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
은퇴자들의 꿈은
교외로 나가서 조그마하고 예쁘장한 집하나 마련해서 텃밭을 관리하며 사는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집들이 진화하면서 모양과 실속을 내고있다.
내년쯤이면 더 예쁘고 실용적이고 저렴한 전원주택들이 외국에서 들어온단다.
그때가 되면 꿈을 이룰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만 해도 재미있다.
초등학생들의 꿈과같다.
아내 손을 맛잡고
마실도 가며 나물도 캐가며
난로에 화목을 장만하는 일 하며 와! 재미 있구나
꿈이 확실해 질수록 실용적인 생각이 날 이끈다.
집이 작을 수록 좋다는 생각이다.
겨울에는 따뜻한 방에서 엣날 사람처럼 살고,
봄 여름은 고향사람 처럼 땀흘려 일도 해보고
곳간을 만들어 채워보고
아버지 어머니 세대 처럼 살고 싶다.
내년부터 새로운 전원주택 붐이 일것 같다.
그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2012년 11월19일
레토코리언스
하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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