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당신의 창조의 집이다.
봄을 맞아 찬미의 글을 쓰고 싶은데 나의 샘물은 말라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평소에 날 알고 찾아오는 분들한데 실망을 주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보니 여간 죄송한 일이 아니다.
왜, 나의 샘물이 이 중요한 봄철에 말랐는가 하였더니,
책을 읽지 않고 있다는 걸 알았다. 그러니 글을 제대로 쓸 수 없다는 게 당연한게 아닌가?
그래서 무한한 보고가 가득한 도서관을 찾아 좋은 책을 골라 읽기로 하였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자연 이야기 꺼리가 있을 것이다. 그때 지인들과 이애기 나누어 보자. 내가 가난해 질 때 비로소 도서관으로 발길을 향할 수 있다.
나의 4월,
멈추어진 샘물에 생명수가 콸콸 흐르기를 기대하며 나와 여러분의 삶위에 아름다운 봄이 되길 기대 합니다.
2013년 4월3일
레토코리언스
하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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