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시월상달 중추에 너와 나 하나되어
사랑을 말한다
엄마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고모부 외숙모 외삼촌
사랑하는 민주 언니
모두가 하나되어 꽃을 피운다
아,
강물도 흥이나서 등실등실 춤을 추며
소리내어 흐른다
여기, 꽂보다 더 아름다운
두송이 꽂이 피었다
린이와 율,
진하고 순결한 표정애 꽃들이 다투며
서로가 말을 건낸다
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강물은 코스모스 향기로 가을을 띄워 놓고
소녀에게 말을 간낸다
너희가 우리 꽃보다 더 아름다워라
너희 둘, 너희 셋이 최고로 이뻐
사랑해,
민주야, 린아 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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