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여백 동인, 봄의 손짓 응모

후회하지 않아요

레토코리언스 2020. 10. 19. 12:15

후회하지 않아요

 

 

테스兄 한테 물어볼까

일흔에도 人生이 무엇인지

답을 못 얻고,

 

여든을 넘긴 할머니 人生을 말한다

두 발이 성성할 때,

내가 왜 못 돌아다녔는고

후회가 막심하다

 

근데, 우리 꼰데 할아버지

돈 번다는 핑계로

세상을 원 없이 돌아다고선

이제 와서 집에서 가족들과

오손도손 함께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테스兄!

人生이 뭔가요

사랑은 무엇이며 또, 후회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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