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여백 동인, 봄의 손짓 응모

우연偶然

레토코리언스 2020. 12. 27. 10:36

우연偶然

 

 

평생을 살아도

모르는 단어 하나가 있다

人生이다

 

어쩌면,

알지도 못하는 단어 하나를

爲하여

평생을 애쓰며

살고 있는지 모른다

 

진작에 人生을 알았다면

불행하게도

우리는

만나지 못했다

 

아, -  

인생사,

다행의 가교架橋가 하나 있어 

우리는

부부가 되고 가족이 되었다

친구되고 전우가 되고

또, 벗이 되었노라!

 

우리의 人生, 그 만남은 우연이다

그것은

음부터

누군가가 만들어 낸

세상에 제일 큰 기적이다.

 

 

 

 

 

 

'빈여백 동인, 봄의 손짓 응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애창곡  (0) 2020.12.27
죽마고우  (0) 2020.12.27
후회하지 않아요  (0) 2020.10.19
나무처럼, 풀처럼 살고지고 싶어라!  (0) 2020.01.15
서사시/ 동기생이여 영원하라!  (0) 202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