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화
민주가 그려준 칠순기념 내 초상화
가끔씩 바라다보면
볼수록 멋지고 이뻐보인다
녹색 모자에 검정색 썬그라스를 끼고
립스틱까지 찐하게 칠해준
손녀의 사랑이
참으로
감동이다
아, -
자색 상의에 배낭을 울러멘
나의 앞가슴, 두가닥 힘찬 배낭끈이
기세 당당했던
청춘으로
다시
돌아 가려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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