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특강
스토리가 있는 詩창작교실(13-12)
죽마고우
친구들 주름진 얼굴이
작년과 달라도
살아온 人生길 표정에 묻어 있어
그런대로 보기가 좋다
세월 빨리 흐른다 걱정하들 말고
자연을 벗 삼아 걷고 노래하며
여유를 만들어 보자
요즘 난
남진 비나리를
愛唱曲으로 만들어 가며
북한강변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 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아, -
지나온 세월
내 청춘,
질곡의 여린 삶
애창곡으로 진하게 토해내고 나면
그- 빈 공간 위에
새로운 에너지를 채운다
사랑하는 친구, 나의 죽마고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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