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시 한편을 쓰보자.
현실을 도피하려 함이 아니다.
한계를 극복하자는 나만의 방식이다.
자유로움 이다.
가는곳이 어디든,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로 가도 좋다.
가고 싶은대로 가자.
가을 다음에 겨울이 온다는 공식은 싫다.
봄 다음에 봄이면 또 어떠냐 !
내가 100미터를 가려해도 자유로움은 없다.
그래서 나는 자유롭고 싶다.
아 ! 자유는 자유롭지 못하구나.
무슨 제약이 이리도 많탄 말인가 !
차라리 시 한편을 그냥 쓰보자.
2012년 10월19일
레토코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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