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신앙생활

두레수도원 10일금식수련

레토코리언스 2013. 5. 7. 11:09

 

 

           김진홍 목사,

두레수도원 10일금식수련

2013-5-7

동두천 두레수도원에서는 4월 25일에서 5월 4일까지 10일간 금식수련모임을 가졌다. 이번이 7기로 열린 모임에 멀리 호주 퍼스로부터 미국 코로라도에서까지 그리고 각처에서 34명이 참가하였다. 두레금식수련이 다른 금식수련과 다른 점은 10일 금식기간 중에 날마다 아침저녁 두 차례 성경공부를 하는 점과 날마다 7Km산행을 하는 점 그리고 말씀, 기도, 운동, 산행 프로그램이 균형 있게 짜인 점이다.

이번 7기에 참여한 한 목사가 쓴 소감문 한 부분을 소개한다.

「목회를 하면서 금식기도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혼자서 몇 차례 금식기도 하면서 오히려 건강을 해친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두레수도원 10일 금식수련에 참여케 되면서 너무도 많은 은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10일금식이 이렇게 쉽고 즐거울 수가 있을까"라고 느낄 정도로 금식이 쉽고 즐거웠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두레수도원만의 기도로 준비된 금식 프로그램이었기에 가능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진홍 목사님의 영성 깊은 말씀강해로 영적인 양식을 먹음으로, 육신의 곤비함을 극복하여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이명완 목사님의 천조운동, 힐링코드, 특히 7Km산행은 너무나도 독특하면서도 금식기간에 오히려 체력을 향상시키는 비결이라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강선우 사모님의 파워풀한 영적인 말씀이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진행 전체를 맡아 준 이정목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번 수련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10일 금식수련회는 저의 목회 일생에 큰 Turning Point가 되었음을 확신하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3년 5월 3일 목사 000올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너 나 할 것 없이 너무나 바쁘게들 살아가고 있는 시대이다. 그렇게 바쁘게만 살다보면 자기 자신의 정체성(正體性, Identity)을 잃게 되고 급기야는 마음과 몸의 건강마저 잃게 된다. 그런 함정에 빠져들지 않는 길이 금식수련이다. 10일간에 금식을 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영성을 높이며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고 체력까지 북돋워 주는 것이 금식수련이다.

다음 금식수련은 6월 20에서 29일 사이 열흘간 열린다. 영혼과 마음과 육신이 지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안식과 회복을 누릴 수 있기를 권면한다.

문의와 신청 : 031-859-6200(두레수도원 사무실), 010-4482-5695(김지연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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