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단보기

有國有家立社에 대하여 論하다.

레토코리언스 2015. 9. 25. 00:02

 

 

 

『有國有家立社에 대하여 論하다』 

나라가 있고 집이 있으면 누구나 다 사직(社稷)을 세운다(立社)라는 글귀다.

 

 

1. 유국입사(有國立社)

나라가 있으면 사(社)를 세운다. 나라의 사(社)는 무엇인가? 제가 통치하거나, 제후가 통치하는 사(社)를 의미하거나, 또는 지방수령한테 위임한 사(社)도 따지고 보면 국가의 사이고(지방도 나라의 땅) 나라가 있으면 사 (社 )를 세우니 이를  유국입사(有國立社)라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도성안에 있는 사는 황제국의 태사(太社), 제후의 도성안에 있는 사는 국사(國社)가 있고 또, 각 지방에도 백성들을 위하여 지방의 행정단위의 크기에 따라 왕명에 의거 주, 부, 군, 현에 사와 직을 통합한 하나의 사(社)를 두었다. 예를 들면, 주사(州社), 부사(府社), 군사(郡社), 현사(縣社)이다. 

 

2. 유가입사(有家立社)

또, 나라안에는 개인을 위한 사(社)가 있다, 집이 있는자는 누구나 사를 세운다 하였다. 이를 유가입사(有家立社)라 한다. 황제나 제후도 궁궐이 집이다. 황제가 자신을 위하여 사(社)를 세우니 이를 사(王社)하고, 제가 자신을 위하여 사(社)를 세우니 이를 후사(侯社)라고 한다.

 

 

3. 대부(大夫)이하도  사(社)가 있다는데 그 사(社)가  어디에 있다는 것인가?

나는 조선시대 임금님의 사(사)인 후사(후사)를 찾아보고 또, 대부이하의 사(社) 그것을 찾아서 여행을 계속하기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있다.

 

 

4. 조선땅 제후의 사(社), 후사(侯社)는 어디에 있는 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

부족하지만 내가 관심을 갖고 후사를 찾아 보기로 하였다. 우선 후사(侯社)는 개인의 사(社)에속하는 것으로 제후인 왕의 집은 공식적으로 궁궐이기 때문에 후사는 틀림없이 궁궐(宮闕)내에 있다는 확신(確信)을 갖고 출발한다. (1) 자 - 그렇다면 가정이 필요하다. [후사는 궁궐안에 있으며 먼저 조선의 법궁 경복궁에서 찾아 보기로 한다]후사는 제후인 왕을 위한 사직이니 궁궐의 상(上)의 공간인 북쪽에 위치할 것으로 판단 하여 근정전 뒤쪽에 위치할 것으로 추정한다. (2) 나는 경복궁에 근무하는 지인에게 연락하여 경복궁내에서 실시하는 행사 중에 근정전 뒤편에서 행사가 시행되는 것이 있느냐고 물어 보았는데, ...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가다고 하였다. 왕과 왕비의 사적인 공간내 상()의 공간에서 매년 정기

으로 행사가 있다!!! 나는 갑자기 흥분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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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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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강사 하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