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열차] 초고집

공간을 꿈구다

레토코리언스 2017. 2. 17. 06:47



                                                                             출처 다움



공간을 꿈꾸다/하종일 詩人




  공간은 하늘과 땅사이에 우리들의 터,

  3차원의 세계,

  안식처


  하룻밤에

  몇채의 기와집을 짖고 부수며 또 세우고

  대를 이어오며

  그렇게 살아왔다


  어제도 오늘도

  난 

  공간속, 3차원의 설계자

  사랑하는 가족과

  작은 공간의 주인이고 싶다


  공간은

  우리네 꿈, 비전

  지금을 넘어 미래로 날개를 편다


  아담한 한 채,

  디자인이 심플한 3차원의  꿈을 세워

  사랑하는 님과 함께 

  그기서

  알콩달콩하며 살고싶다



'[청춘열차] 초고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삼추(如三秋)  (0) 2017.02.20
봄(春)이 오는 소리  (0) 2017.02.19
기다림  (0) 2017.02.12
청춘별곡  (0) 2017.02.11
산마루  (0) 2017.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