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토코리언스

눈이 큰 사람과 눈이 작은 사람 이야기

레토코리언스 2017. 9. 12. 22:34

 

 

 

 

눈이 큰 사람과 눈이 작은 사람 이야기

 

 

 

 

우리 민족 대부분은

눈(目)이 좀 작은 편이지만, 눈이 큰 사람들도 있는데, 그 일부가 남쪽 지역에 많이 살고 있었다고들 한다. 믿거나 말거나 레토의 생각으로 눈(目)과 우리 민족의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사람들이 말 하기를

눈(目)이 아주 작은 사람들을 보고 간(肝)이 크다고 하고, 반대로 눈이 큰 사람을 보고서는 겁(怯)이 많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통계를 내 보지는 안 했지만 비슷하게 맞는 말 같기도 하다. 내 주변의 사람들을 놓고 관찰 및 평가를 해 보면 눈이 아주 작은 사람들 보면 정말 무서울 정도로 냉정하고 화가 난 표정을 보면 살기가 돈다라고 해야 되나...? 마음 약한 사람들이 보면 정말 무서울 정도다.

 

반면에 눈이 큰 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마음씨가 좋고 착해 보이기도 하고 인정이 흐른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겁(怯)이 없는 사람들은 대체로 어려움을 잘 견디어 낸다. 인내심이 강한 편이다. 반면에 겁(怯) 많은 사람들을 보면 인내심이 약하고  작은 어려움이 닥쳐와도 참지 못하고 호들갑을 뜰고 난리 법석을 피운다는 생각을 해 본다.

 

우리 민족, 한국인의 성격 형성에는

기상 문제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학설이 있다는 것을 자주 들어 보았다.

우리 민족이 아주 먼 옛날에 아프리카나 중동지역 등 남쪽에서 육로를 통해서 북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바이칼 호수를 거쳐 시베리아 지역에 머물면서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자 일부는 견디지 못하고 남쪽으로 이동한 일부가 한반도 남단으로 로 흘러 들어와서 따듯하고 살기 좋은 바다가나 강변에서 정착하여 여유롭게 살게 되었다고 하고, 일부는 해상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이때에 거주한 사람들이 처음부터 대체로 눈이 큰 사람들이라고 한다.

 

반면에 그 혹독한 빙하기에 대책 없이 끝까지 시베리아 지역에서 눌러앉은 사람들은

그 혹독한 추위를 이겨 내면서 생존해야 했다. 생존을 위해서 큰 눈은 작아져야 했고, 추위와 특히 얼음에 약한 수염이나 몸에 틀은 빠지게 되었단다. 믿거나 말거나... 우리 민족 인내심 저항심 하나는 가히 세계적이다. 수나라. 당나라. 몽고. 명나라. 청나라의 어떤 침략에도 지독한 근성으로 버티고 일어난 민족 아니던가... 일제강점기 36년을 버티고 이겨냈다. 6.25 전쟁을 이겨냈다. 민족의 정신을 형성해 가는데는 「지형과 기상」이 지배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역사를 이해하는데 그 민족이 걸어온 지형과 당시의 기상은 역사를 투시하는 데 있어 길잡이가 분명하게 된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땅 밑에서 어쩌다가 고대 유물이 나오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좀 더 적극적이고 과학적인 기법을 활용해서 종합적으로 민족의 뿌리를 찾아내  21세기 내에는 우리의 역사를 잘 정리해 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이 순간도 역사문제로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 민족에 조상이 누구인지, 또  어디서 와서 어떻게 전개했는지 「지리학과 기상학」이 그 답을 찾아 주리라고 감히 생각한다. 개인들이 인생을 걸고 노력한 상고사에 뿌리 찾기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 주변에는 대단한 열정을 가진 분들이 많다.

 

이런저런 생각 끝에 믿거나 말거나

눈이 큰 사람과 눈이 작은 사람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 근원이 「기상과 지리」에서 발생했고, 살기 좋은 땅 따뜻한 기상을 찾아가기 위해서 우리의 선조들은 바다를 건너기도 하고 대다수가 험준한 산맥을 넘어 민족의 대 이동이 있었다고 생각하면서 우리 민족의 근원을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확실하게 찾아서 정리해 보자는 뜻으로 레토, 세상을 향해 메시지를 던지게 되었습니다. 끝.

 

2017년 9월 12일

레토 코리언스

대표강사 하 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