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다음- 전몰군경유족회
이 詩를 6.25 참전용사에게 바칩니다.
노병은 살아있는 전설!
詩 (豫) 육군 소령 河 宗 一
月刊 시사문단 등단 詩人
우리는 그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6.25 한국전쟁 1129일
나라가 무엇인지 자유가 무엇인지
청춘(靑春)들은 목슴을 던져
이땅을 지켜냈습니다
그날의 전설 그- 무용담은
천지(天地)에
구름과 눈과 비가 되어
조국의 강산을 굽이쳐 흐르고 있다
아, -
이땅에 전쟁을 멈춘지
어언 70년!
세월의 고지를 언제 넘어가며
청춘들은 백발의 면류관을 쓰시고
공의公義로운 삶을
들어낸다
대한의 625 참전용사 선배 전우여!
서로가 누군지 몰라봐도
명예를 상징하는
제복과
모자와 휘장, 뱃지 하나로
영광이 되소서!
우리는 그날을 기억(記憶)하고 있습니다
풍전등화風前燈火 누란의 위기에서
육탄으로 몸을 던져 나라를
구(求)하고
페허가된 이땅에 산업의 역군으로
다시 전설이 되신이여!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시나요
님들의 손을
붙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아, -
대한의 625 참전용사, 님이시여!
그저 만수무강하시고
평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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