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판

남의 직업속에 숨은 "카리스마"를 획득하라!

레토코리언스 2012. 3. 20. 13:57

   남의 직업이 내 직업의 원동력이다.
   내가 만약 가수라면,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생각이나  스포츠를 이해해 보는 것은 내 직업을 한단계 끌어 올리는데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찬성 하시나요? 저는 직업군인 이었지요. 군인에게 문학이나 인문학을 논하면 뭐 그렇게 생각 할지 모르나 

   짤떡 궁합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무조건 앞으로 전진을 강요하는 전쟁터에 무슨 문학, 무슨 역사, 무슨 철학 이냐고

   반문 하실 수 있겠지요.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문학이야 말로 장병들을 응집시키는 무한한 힘의 원천 이라는 것을 알게

   됨니다. 혹한의 추위에도 알프스 산맥을 넘도록 만든 나폴레옹의 명령에도 문학이 웅변을 통해 장병들의 가슴에 뜨거운 불을

   짚혔다는 사실 아시나요?  또한, 세기의 도전, 작전 성공 확률 5000분의 1이라는 인천상륙 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맥아드 장군의

   카리스마를 기억 하시지요. 맥아드 장군의 카리스마는 신념에 있었습니다. 장군의 신념, 장군의 카리스마를 믿었던 7만5천 상륙군

   부대 작전 병력은 전의를 가다듬고, 워싱톤 정가와 연합국의 군부 지도자들의 우려와 불신을 외면하고 상륙군은 파고를 헤치며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은 감행 되었습니다. 맥아더가 판단한 대로 조수간만의 지형적인 문제는 작전 기술과 운영능력

   으로 극복 가능했고 상륙군 부대의 숨통을 누르는 월미도를 월등하고도 우세한 함포화력과 항공지원사격으로 초토화하여  작전

   초기단계에 월미도를 점령, 장악 함으로서 인천교두보를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그후 인천 주변의 우려했던 적들은 UN군의 상륙을

   예측하지 못하고 인천지역에 배치된 전투부대를 낙동강 전선으로 이미 전용한 상태로 상륙작전을 설사 알았다 해도 때를 놓친

   상태였습니다. 상륙군 부대는 인천 시가지와 김포지역의 적을 물리치고 작전은 성공했고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마침내 9월 28일 

   서울을 수복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작전은 언론으로 부터 세기의 작전으로 찬사를 받았고 맥아더와 함께한 상륙군 장병들은 모두

   영웅이 되었고, 신념의 장군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불려온  맥아더는 이미 군신軍神)이 되어 있었습니다.

 

   맥아더의 신념은 자신의 전투경험과 인천지역의 정확한 정보, 낙동강 전선의 위기를 읽으며 이를 극복해야하는 UN군 사령관

   으로서 극한 속에서 택한 자신의 신념 그 자체였습니다. 전쟁의 중요한 고비마다 맥아다는 항상 전투 현장에 자신의 모습을 들어

   냈습니다. 그때 마다 국군과 UN군은 죽음을 무릅쓰고 진군 하였습니다. 풍전등화의 위기의 낙동강 전선을 부족한 병력으로

   어렵게 지탱하는 와중에서도 전선을 조정하고 예비전력을 직접 장악하여 투입과 철수 이동 등 제반 작전통제로 전선을 지키면서 

   전선의 병력을 절약, 해병대와 육군의 주력 부대들을 차출, 상륙군 부대를 적극 지원한 워크8군사령관의 용단은 피눈물이며 가히

   신화적이라 할수있습니다. 워크장군은 맥아드에 의해 8군사령관으로 전격 등용된 용장이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결정적 기여로

   화답 합니다. 워크는 맥아드 장군의의 작전구상과 성공을 확신했고 장군의 신념과 카리스마를 존경하고 신뢰했습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대한국민과 세계인들도 끝까지 희망의 줄을 붙들고 장군의 신념과 유엔군과 국군장병에게 성원을 보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군대라는 특수한 직업도 단순이 군대내 직업으로만 긑나지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 

   군대는 인문학과 과학과 기술과 군인정신, 전우애가 농축된 곳이지요 3년여 세월 젊음을 보내던 바로 그곳이 사회생활의시작이요

   그 원동력의 산실인 것입니다. 누가 그 원천에서 보배로운 진주를 캐어 가지는 가는 각자의 도량에 달려 있습니다.

   자기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의 직업을 존중하고 그 직업의 카리스마를 내것으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

   당신의 직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입니다.

   맥아더 장군의 이름으로 신의 가호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끝.

   2012년 3월 20일 
   석세스월드칼럼니스트

   레토코리언스 하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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