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회포를 풀자
지난 세월 반추反芻하며
열심히 살았노라
서로가 위로慰勞하자,
우리는 고만고만한
지리산 동북쪽
금호강 또래가 아니든가,
백세 인생 노래하며
찐한 회포(懷抱) 자주 풀어야지
누가 뭐라캐도
나이들면 건강이 최고다
잘 묵고 건강해라
서로가 나누며 함께 즐기자꾸나
여기왔다 저기갔다 투어를 카운트하며
놀거리 자주 만들자,
있는 게 시간은 말고,
알뜰한 시간으로 만들어여야 한다
세월을 황금처럼 아끼자
사랑하는 친구, 나의 벗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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