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신앙생활

안식한는 신앙(9)

레토코리언스 2013. 6. 26. 12:21

 

 

           김진홍 목사,

안식하는 신앙(9)

2013-6-25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여호수아 21장 44절)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데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히브리서 3장 18, 19절)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히브리서 4장 8~11절)

BC 14세기 경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 제국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었다. 그때 모세란 지도자가 나타나 그들로 해방공동체를 이루어 약속의 땅, 가나안 땅으로 옮겨가게 하였다. 이집트에서 종살이로부터 해방된 후 40년에 걸친 시나이 사막에서의 방황을 거쳐 드디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간 것을 하나님이 주신 안식을 누리게 된 것이라고 여호수아서에서 일러 준다.

그런데 그들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간 후에 하나님이 주신 안식을 길게 누리지 못하였다. 그들이 우상숭배하고, 부패하고, 가난한 자들을 압제하는 등으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안식의 복을 스스로 잃게 되었다. 그런데 신약성경 히브리서 4장에서 이르기를 이스라엘 백상들이 하나님이 주신 안식을 미처 누리지 못하였기에 우리들이 누릴 안식의 몫이 남아 있다고 하였다. 그들이 누리지 못하였기에 우리들이 누릴 안식의 복이 남아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주어진 안식을 누리지 못하였기에 남겨진 안식을 누리는 삶이 진정한 신앙생활이다. 그러기에 우리들은 그 남은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힘써서 그 안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바른 신앙생활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들은 주신 안식을 누리게 되고 불순종하는 자들은 안식을 잃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순종함으로 그 안식을 잃게 된 것이고 우리는 순종함으로 이미 안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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