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에 가다.
천년고도, 경주에 가다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17년 문화재 현장 교육, ‘경주 월성 왕궁지 발굴현장’과 주변 사적지를 1박2일 직원연수 교육(4.13-4.14)으로 다녀왔다. 첫날은 삼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문무왕시대 때 건축된 것으로 알려진 월성 궁궐지 발굴현장을 답사하고, 이어서 동궁내에 있었던 월지(일명 안압지)를 관람하고, 이튼날은 교외로 이동하여 천년사찰 불국사를 관람한 후 토함산으로 올라 석굴암을 구경하였다. 특히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길은 우거진 수풀과 자연 경관이 멋지게 어우러져 걷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다. 발굴지에 들어가는 초엽에 선덕여왕 찰영지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궁궐지로 들어가는 길은 월성성곽 사이로 난 도로를 따라 내부 발굴지 안으로 들어갔다. 발굴지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고..